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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·유튜브 정리하고 구독비 아끼는 팁 총정리

by moneydonut 2025. 4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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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·유튜브 정리하고 구독비 아끼는 팁 총정리

 

 

매달 빠져나가는 구독료, 체크해보셨나요?

넷플릭스, 유튜브 프리미엄, 웨이브, 티빙, 디즈니플러스, 멜론, 왓챠… 수많은 구독 서비스 중 몇 개는 제대로 사용하지도 않는데 매달 수만 원씩 나가는 구독비를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불필요한 구독 서비스를 정리하고 연간 30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실전 팁을 총정리합니다. 스마트한 소비 습관,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?


1. 내가 구독 중인 서비스 파악하기

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‘현재 내가 구독하고 있는 유료 서비스 목록’을 정리하는 것입니다. 스마트폰 결제 내역, 이메일, 카드 명세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  • OTT: 넷플릭스, 유튜브 프리미엄, 티빙, 디즈니플러스, 왓챠, 웨이브 등
  • 음악: 멜론, 지니뮤직, 스포티파이
  • 전자책/웹툰: 밀리의서재, 리디셀렉트, 카카오페이지
  • 생산성 도구: 아이클라우드, 구글 드라이브, 에버노트, 캔바
  • 기타: 배달의민족 B마트 정기배송, 커피 구독, 쇼핑 플랫폼 유료 멤버십 등

보통 5개 이상 구독 중이라면, 불필요한 중복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

2. 서비스당 월 비용 및 연간 지출

대표 OTT 서비스 기준 월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넷플릭스 스탠다드: 13,500원
  • 유튜브 프리미엄: 11,400원
  • 디즈니플러스: 9,900원
  • 티빙/웨이브: 각각 7,900원 내외
  • 왓챠: 7,900원

OTT 3개를 구독 중일 경우:

  • 월 구독료: 13,500 + 11,400 + 9,900 = 34,800원
  • 연간 지출: 약 417,600원

이 중 1개만 줄여도 연간 10만 원 이상을 아낄 수 있습니다.


3. 서비스 유지 or 해지 기준 정하기

모든 구독을 해지할 필요는 없습니다. 아래 기준으로 정리해보세요:

  • 최근 2주간 사용 여부: 이용 기록이 없다면 정리 대상입니다.
  • 콘텐츠 중복 여부: OTT끼리 중복 콘텐츠가 많다면 통합
  • 가족 계정 활용 가능 여부: 가족 공유가 가능하면 비용 분담
  • 다른 무료 대안이 있는가: 유튜브 광고가 거슬리지 않는다면 프리미엄 해지도 가능

중복 구독을 피하고, 꼭 필요한 서비스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
4. 넷플릭스 & 유튜브 프리미엄 해지 방법

① 넷플릭스 해지

  • 넷플릭스 홈페이지 로그인
  • 우측 상단 프로필 > 계정
  • ‘멤버십 해지’ 클릭 > 확인

💡 해지 후에도 남은 결제 기간 동안은 시청 가능하며, 10개월 이내 재가입 시 시청 기록 유지됩니다.

② 유튜브 프리미엄 해지

  • 유튜브 앱 또는 웹 로그인
  • ‘구독’ 탭 클릭 > 관리
  • 프리미엄 > ‘멤버십 취소’ 선택

💡 유튜브 프리미엄은 인도 결제로 월 2,000원대로 우회 가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안상, 정책 위반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
5. 대안 서비스 및 무료 콘텐츠 추천

굳이 유료 구독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대안도 많습니다.

📺 무료 OTT/영상 콘텐츠

  • 웨이브 실시간 채널 (무료)
  • 시청자미디어재단 ‘시청자TV’
  • 공공 데이터 기반 다큐 콘텐츠 (KTV, EBS)

🎧 음악 스트리밍 무료 플랜

  • 스포티파이 무료 플랜 (광고 포함)
  • 멜론&지니 무료체험 플랜 활용
  • 유튜브 내 무료 BGM 채널

📚 전자책·지식 콘텐츠

  •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도서관
  • 서울도서관 전자책 대출 시스템
  • 리디, 밀리의 서재 무료 콘텐츠존

조금만 찾아보면 유료 못지않은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
6. 절약한 구독비, 어디에 쓸까?

매달 구독 정리로 아낀 3만~5만 원, 어떻게 활용하시겠어요?

  • 자투리 투자 (토스, 카카오뱅크)
  • 적금 자동이체
  • 가계부 앱에 ‘구독절약금’ 카테고리 생성
  • 비정기 구독 시 할인 혜택 있을 때만 가입 (ex. 50% 이벤트)

절약도 습관이자 투자입니다.


맺음말

보이지 않는 새는 돈, 구독 서비스.

지금 한 번만 정리해도 매달 3만~5만 원, 1년에 30만~60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. 오늘 퇴근 후 10분만 투자해 구독 내역을 정리해보세요. 현명한 소비는 덜 쓰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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